오(吳) 나라의 손권(孙权)이 세운 고찰로, 무려 1760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건립 당시의 이름은 중원사(重元寺)로 현재의 상하이(上海) 역 근처인 우쑹(吳松) 강(현재의 쑤저우허(苏州河)) 북쪽에 있었다. 하지만 해마다 강이 범람하여 절이 황폐해지기를 거듭하자 1216년 송(宋) 나라 가정(嘉定) 황제 때 현재의 위치로 이전했다고 한다. 문제는 물을 피해 이사한 곳마저 물가였다는 것. 지금의 혼잡스러운 정안사 일대에서 물을 찾아보기는 어렵지만 15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정안사 앞은 하천이었다. 이 일대를 점령한 서구 열강은 하천을 매립, 조계지 제일의 번화가 건설을 구상하게 된다. 이렇게 해서 건설된 길이 바로 오늘날의 난징시루. 중국 공산화 이후 20여 년간 플라스틱 제조 공장으로 전락..
上海
2025. 4. 4. 19:00
푸동에 있는 황푸 강 전망대. 강 건너 와이탄의 아름다운 근대 건축물들이 사진엽서처럼 선명하게 보이는 데다, 와이탄 쪽 전망대에 비해 인파에 덜 치이면서 조용히 강변길을 거닐거나 사진을 찍고 싶은 모두에게 추천하는 곳이다. 빈장다다오 남쪽 길과 연결되는 빈장공원(滨江公园)에는 강변을 바라보며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프랜차이즈 카페들이 영업 중이다. 달콤한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허유산(許留山), 맥도날드, 스타벅스 등이 있다. 전망 좋은 자리는 초저녁부터 경쟁이 치열하니 조금 빨리 자리를 잡는 것이 좋다.
上海
2025. 3. 16. 14: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