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카가와(那珂川)와 하카타가와(博多川) 사이에 있는 섬. 동서 길이 약 250m, 남북 길이 약 1,500m로 모두 18개의 다리가 연결되어 있어 섬이라는 생각은 좀처럼 들지 않지만, 이 작은 섬 안에 무려 2,500여 개나 되는 유흥업소가 모여 있다. 텐진이 규슈 제일의 쇼핑가라면, 나카스는 오사카의 뒤를 잇는 서일본 최대의 환락가이다. 나카가와 강변을 따라 이어지는 휘황찬란한 네온사인이 빛나는 밤이 찾아오면 이곳은 색다른 활기를 띠기 시작한다. 유흥업소가 밀집한 거리지만, 비교적 밝은 분위기인 데다 안전하므로 밤 12시 이전에는 자유롭게 돌아봐도 무방하다. 해가 질 무렵에는 지하철 나카스가와바타역 근처의 하카타가와에서부터 캐널시티 하카타까지 강을 따라 늘어서 있는 일본식 포장마차 야타이(屋台)가 ..
텐진 중앙공원(天神中央公園)과 마주한 복합 문화센터이다. 지하 2층에서 지상 12층까지 가운데가 뚫려 있으며 국제회의장, 세미나실, 현의 패스포트 센터, 사무실, 레스토랑, 샵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메이지도리 방면에서 보면 별다른 특징이 없는 평범한 빌딩이지만, 텐진 중앙공원 쪽에서 보면 건물 뒤쪽의 외벽에 약 4만 그루의 나무가 심어진 계단형 옥상 정원(Step Garden, ステップガーデン)이 '산'처럼 보여 매우 인상적이다. 폭포가 흘러내리는 스텝 가든을 따라 꼭대기까지 걸어 올라가면 텐진 거리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도심의 오아시스라고도 불리는 아크로스 후쿠오카는 후쿠오카에서 펼쳐지는 이벤트나 전시회 등 문화와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거나 티켓을 판매하여 현지인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아크로스 후쿠오카 바로 옆에 자리한 베스트 덴키는 규슈의 대표적인 전기·전자 제품 할인매장이다. 규슈 지방을 기반으로 일본 전역에 567개의 점포를 두고 있는데 이곳이 본점이다. 지하 1층에는 의약품·화장품을 중심으로 다양한 생활 잡화를 판매하는 마쓰모토 기요시가 있고, 지상 1~8층에는 가전제품 외에 휴대폰·디지털 카메라·PC·DVD·시계 등의 코너를 갖추고 있다. 특히 9층에는 프라모델이나 모형, 피규어 등 취미 관련 아이템을 취급하는 후카야 덴진점이 있어 마니아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1만 엔 이상 구매 시 여권을 제시하면 소비세 5% 면세 혜택도 가능하고, 포인트 카드를 만들면 추가로 할인 혜택이 있다.
1960년에 창업한 명물 라멘 전문점. 하카타 돈코츠 라멘의 깊은 맛을 전하기 위해 오직 돈코츠만을 연구해 온 이치란은 잇푸도 하카타 총본점과 함께 너무나 유명해진 후쿠오카발 라멘 브랜드이다. 한 그릇의 라멘을 개발하기 위해 약 40명의 연구원을 두고 있다고 한다. 총본점 외에도 전국적으로 수많은 지점이 있지만, 나카스카와바타에키우에점은 특히 마니아들 사이에서 유명하다. 돼지뼈를 푹 고아 만든 냄새 없는 국물에 이 집만의 양념장과 쫄깃한 생면이 어우러져 감칠맛이 난다. 다른 사람 눈치를 보지 않고 맛을 음미할 수 있도록 앞과 양면, 삼면에 발을 드리워 독서실처럼 만든 것이 매우 특이하다. 입구에 놓인 자판기에서 식권을 뽑고 자리에 앉으면 되는데, 사진도 함께 있어 고르기 편리하다. 국물의 진한 정도와 ..
와타나베도리의 랜드마크 격인 지상 6층 규모의 건물로 철도 재벌인 니시테쓰(西鉄)가 니시테쓰 후쿠오카역 주변 재개발 사업을 통해 1999년 3월에 완공했다. 3층에 덴진 버스센터, 2층에 니시테쓰 후쿠오카 텐진역이 있고, 그 아래 1층부터 지하 2층은 각종 레스토랑 및 패션샵이 입점한 쇼핑몰이다. 3~5층에는 텐진에서 손꼽히는 대형 잡화점 인큐브(INCUBE)가 들어서 있으며, 지하 2층에는 인기 회전초밥집 효탄스시가 있다. 솔라리아 스테이지 빌딩은 솔라리아 플라자, 미쓰코시 백화점, 니시테스 후쿠오카역 빌딩과 한 건물처럼 연결되어 있다.
품격 있는 브랜드를 선별해 구성한 매장 라인업과 감각적인 디스플레이가 돋보이는 대형 백화점. 차분하고 지적인 분위기를 자랑하는 8층 규모의 본관과 직장 여성을 타깃으로 한 6층 규모의 동관 엘가라로 이루어져 있으며, 텐진 지하상가와 연결된다. 본관과 동관 사이에는 1층 파사주 광장과 지하 2층, 지상 3층에 통로가 있다. 파사주 광장에는 유럽식 노천카페가 늘어서 있어 이국적인 분위기를 더한다. 다이마루 역시 지하 2층 식품관에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간식류와 달콤한 스위트 매장이 다양해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세일 기간에는 대폭 할인을 한다.
1999년 3월에 문을 연 하카타 리버레인 몰 by 다카시마야는 하카타가와(博多川) 옆에 세워진 초대형 복합상업시설이다. 지하철 구코센 나카스카와바타 역과 지하 2층이 직결되어 접근성이 좋다. 일반적으로 하카타 리버레인은 캐널시티 하카타와 비교해 쇼핑 명소로 부각되기에는 부족하다는 평가가 있지만, 세련된 디자인과 차별화된 고급 브랜드로 무장하고 있어 30대 이상 여성들 사이에서는 오히려 인기가 더 높은 편이다. 하카타 리버레인은 호텔 사이트·리버 사이트·이스트 사이트의 3개 건물로 이루어져 있다. 북쪽에 위치한 호텔 사이트에는 세계적인 수준의 호텔 오쿠라 후쿠오카(おおくら福岡)가 들어서 있고, 동쪽의 이스트 사이트에는 가부키 등을 공연하는 하카타자(博多座)와 후쿠오카 아시아 미술관(福岡アジア美術館)이 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