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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정착민 잉골푸르는 그의 새로운 터전을 레이캬비크(Reykjavík, 연기 나는 해안)라고 이름 지었다. 현재 라우가달루르(Laugardalur) 지역에서 수증기 덩이가 피어오르는 것을 보았기 때문이다. "연기"는 천연지열온천에서 나왔던 증기로, 그 "연기"가 오늘날 레이캬비크를 오염 없는 도시로 만드는 데 일조하고 있다.
잉골푸르는 아직도 동상의 형태로 우리 곁에 남아 있다. 최초 정착민은 아르나르홀 언덕(Arnarhóll hill) 꼭대기에 위치해 있고, 그의 등은 컬처하우스를 향해 있다. 동상은 항구로부터 북쪽으로 100km 정도 떨어진 곳의 스나이펠스요쿨(Snæfellsjökull)이 맑은 날이면 신비롭게 빛나는 수평선 언저리까지 내려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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