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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 제곱미터의 녹지를 자랑하는 난징시루 최대의 공원. 조계 시대에는 공동묘지였는데 사회주의 정권이 들어선 이후 시민을 위한 근린공원으로 탈바꿈했다.


인민공원이 좁은 공간에 다양한 풍경을 집어넣기 위해 노력했다면, 정안공원은 그저 수수한 숲 위주라 조금 더 편안한 느낌. 나무그늘에 앉아 조용히 쉬거나, 트럼프 판을 벌이는 노인들의 왁자지껄한 모습을 구경할 수 있다.



공원 안에 있는 정안팔경원(靜安八景园)은 입장료를 받는 공원 안의 공원이다. 강남 정원의 전형적인 특징인 인공 자연의 아름다움이 제법 훌륭하다.


특히 인공 연못인 샤즈탄(虾子潭)은 1919년 난징시루가 건설되며 번잡해지기 전까지 자연산 민물새우가 나던 곳으로 정안팔경원의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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