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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가 유리로 둘러싸인 17층 건물로 거대한 원통을 4등분한 디자인이 독특하다. 제임스 톰슨 센터 앞에는 쟝 드 뷔페의 1984년 작품 '서 있는 야수(Monument with Standing Beast)'가 있다. 이 조형물은 유리섬유(fiber glass)로 만든 것으로 나무, 짐승, 입구, 건축물을 표현했다.
포스트모더니즘의 선구자로 불리는 헬무트 얀의 대표작으로 1억 7,300만 달러라는 막대한 공사비가 들어갔다. 1980년 공사를 시작할 당시에는 일리노이 주 센터라는 이름으로 정해졌지만, 1985년 완공됐을 당시의 주지사였던 제임스 톰슨의 이름을 따서 제임스 톰슨 센터로 변경됐다.
지하와 1~2층은 아트리움(Atrium)이라고 해서 레스토랑과 푸드 코트, 쇼핑 아케이드, 우체국, 갤러리가 있으며, 3~15층에는 원래 이름에 맞게 일리노이 주(州) 정부의 50개 부서, 16층에는 주 입법기관이 들어와 있다.
SF 영화에 나올 법한 내부 전경. 유리로 된 엘리베이터를 타고 꼭대기까지 올라갈 수 있다. 사무실과 사무실 사이에 벽이 없는 것도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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