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小樽

北運河

cjuice_wakeup 2019. 9. 22. 02:28



 관광객들로 붐비는 오타루 운하에서 조금 더 시야를 넓히면 사뭇 다른 분위기의 운하를 만나볼 수 있다. 이로나이(色內) 주변의 오타루 운하에 비해 강폭이 넓고 옛 정취가 물씬 풍긴다.



 산책로를 따라 길 끝까지 가다 보면 갑작스러운 고요하고 한적한 풍경이 나타나는데 사실 이 부근이 옛 모습에 가장 가깝다고 한다. 오타루 역에서 버스로 10분 정도 걸린다.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공원이 조성되어 있으며 옛 건축양식에 맞춰 복원한 석조창고는 카페나 잡화점으로 활용되고 있다. 고풍스러운 카페에서 운하를 바라보며 커피를 음미하는 시간을 갖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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