札幌
成吉思汗だるま
cjuice_wakeup
2019. 3. 5. 21:36
향토요리 징기스칸을 빼놓고는 홋카이도의 미식을 만끽했다고 할 수 없다. 징기스칸 다루마는 1954년에 문을 연 이래 오랫동안 현지인은 물론 해외 관광객의 입맛을 사로잡은 노포다. 매일 생후 24~26개월의 신선한 양고기를 들여와 조리하기 때문에 특유의 누린내가 느껴지지 않고 부드러운 육질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등심, 목심, 다리 등 각 부위를 숯불에 미디엄 레어로 구워 이곳만의 특제 소스에 찍어 먹는데 맛이 담백해 얼마든지 먹을 수 있을 듯하다. 채소는 처음에만 서비스된다. 가격은 1인분 785엔. 카운터석만 있는 인기 식당이므로 줄 설 것을 각오해야 한다. 걸어서 2~3분 거리에 체인이 3군데 있다.